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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 서비스 이용방법

복지서비스 2023. 5. 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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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서비스

서울시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하여 문자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여 많은 분들이 가고 싶은 공연이나 배우고 싶은 교육 프로그램을 문자통역사와 함께 하였는데요, 올해 2023년부터는 기존의 문자통역 서비스 방식과 이용하는 방법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모두가 느낄 수 있는 변화 중 하나는 <소통>이라는 청각장애인 문자통역 서비스 어플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그동안은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 서비스를 신청하고 상담을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소통> 앱을 다운로드하여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후 문자통역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플을 설치하면 이메일 주소나 카카오, 네이버 등 보유하고 있는 계정으로 간단하게 회원가입을 마치고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업로드하면 서울시에 거주 중인 청각장애인임을 인증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인 문자소통 어플 <소통>

이렇게 회원가입과 인증절차를 거치면 본격적인 문자통역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데요, 우선 문자통역 서비스를 희망하는 날짜와 장소를 입력한 후 예약 대기 상태로 변경되고 문자통역사와의 매칭이 이루어집니다. 예약 조건이 맞는 문자통역사가 매칭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면 원하는 문자통역사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단순히 문자통역사 지원 신청에서 그쳤다면 올해부터는 문자통역사 선택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용자 입장에서 더욱 능동적인 자세로 문자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작년에는 개인당 20시간이 주어졌지만 이번 연도에는 25.5시간으로 확대되는 것은 물론 이용시간을 모두 소진했을 때는 하반기에 추가 시간을 요청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용시간이 추가되어 보다 많은 청각장애인이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각장애인 문자소통 어플을 사용한 사례 중 하나로 문자소통 어플을 활용하여 친구들과 함께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이 있는데요. 문자통역 서비스를 신청하고 문자통역사가 실시간으로 지원해 주는 자막송출을 보며 퍼스널컬러 상담사가 말하는 설명을 모두 놓치지 않고 습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서울 문자통역서비스의 지원영역은 학원, 자격증, 동아리, 스터디, 강의 등의 교육영역과 사내교육, 회의, 워크숍 등의 직무활동 영역과 교양, 문화, 취미, 모임, 생활 등의 기타 영역, 그리고 유튜브와 팟캐스트 등의 녹취록 제작 영역으로 다양합니다. 서울문자통역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어플에 가입하시고 2023년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종료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서둘러 가입하고 신청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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