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신청방법 지원내용 총정리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서울시에서는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하여 산림이 아름다운 곳에 서울형 치유의 숲길, 녹색복지센터를 만들고 이곳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 가족, 임산부, 갱년기 여성,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산림치유는 숲의 향기와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 자연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뜻합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가 전문적으로 체조와 요가 등의 신체활동과 더불어 명상, 마음 읽기 등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방법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산림여가>에서 사전에 예약하거나 운영기관인 자치구를 통하여 전화접수하고 참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은 연중 진행하지만 기관에 따라서는 운영날짜와 요일이 다르기 때문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와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회성 참여 프로그램들이지만 특성에 따라서는 2회 이상 장기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편안한 복장과 미끄러움 방지를 위한 신발을 착용하여야 하고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 물병 등을 지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치구별 산림치유 프로그램

성동구 매봉산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호흡과 명상, 숲의 소리를 이용한 치유법과 학걸음 걷기 등 산책을 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봉산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도입한 숲에서 노리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분들이라면 참여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노원구 불암산 녹색복지센터에서는 다양한 계층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는데요, 약초 족욕과 온열 치료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치유과정과 함께 실외인 불암산의 자연환경을 조화롭게 연계하여 작년에만 19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다녀갔습니다. 강서구 우장공원 녹색복지센터에는 일반 성인, 갱년기 우울증, 암 환자, 장애인, 경도 인지 장애 어르신 등 다양한 대상 맞춤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적극적 치료가 종료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준비한 <굿바이 피로>는 암 치료를 하며 생긴 피로감을 회복하고 숲을 산책하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4회 연속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암 생존자라면 꼭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운영기관과 문의처를 하단에 사진으로 남겨드릴 테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문의하시고 방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