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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집수리가 필요할 때는? 강서구 생활민원 기동대<홍반장>을 신청해보세요!

복지서비스 2023. 4.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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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취약계층의 집을 수리해 주는 강서구 생활민원 기동대

강서구에는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척척 해결해 주는 홍반장이 있습니다. 바로 생활민원 기동대인데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집을 방문하여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생활민원 기동대는  어느 날 형광등이 나갔다거나 싱크대 또는 화장실 변기가 막히는 등의 집에서 일어난 돌발 상황에 집으로 찾아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집수리 서비스 사업입니다. 이 홍반장 생활민원 기동대는 전기, 수도, 배관 등 각 분야의 기술 자격을 갖추고 있는 전문인력 총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인 1조로 팀을 꾸려 매일 관내 집수리 서비스 신청 세대를 직접 찾아갑니다. 생활민원 기동대의 차량에는 수리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부속품들로 꽉꽉 차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실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에는 주로 등을 교체하고 마무리가 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전등커버를 인테리어에 맞추어 자르고 구멍을 뚫고 새로 제작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신청자의 상황에 맞추어 뚝딱 해결해 주는 홍반장은 전등교체 외에도 화장실에 부서진 변기커버를 교체해 주거나 싱크대 문이 고장 난 것을 수리해주기도 합니다.

강서구 생활민원 기동대 <홍반장>이 하는 일

다음으로 생활민원 기동대는 고장 난 센서등을 교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장 나서 작동되지 않는 도어록을 떼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하고, 오래되어 뜯어진 주방 실리콘을 말끔히 보수하는 일도 합니다. 홍반장은 조명등 가게에 들러서 집수리에 필요한 부속 전구를 구입하기도 하는데요, 한 세대가 서비스를 신청할 때 보통은 서너 가지 이상을 신청하기 때문에 부족하거나 현장 확인 후에 예상했던 것과 수리 범위가 다르다면 2차 방문하여 수리해 준다고 합니다. 생활민원 기동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 신청자들의 가정에 방문하여 작업을 이어가는데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와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가구가 지원대상입니다. 강서구에는 2만 200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와 2만 8300여 명의 장애인, 2만 4000여 명의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데 취약계층에게는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 불편 등으로 인해 전등 고장, 배관 막힘 등을 쉽게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이런 부분에서 착안하여 시작한 강서구 생활민원 기동대 <홍반장>은 가구당 연 3회 이용이 가능하며 재료비를 포함하여 모두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강서구가 인정한 취약계층 가구로 65세 이상 노약자로 구성된 세대와 여성 1인 가구로 다세대 또는 다가구 빌라에 거주하는 세대라면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빈집이나 사업장, 오피스텔, 아파트(150세대 이상)는 지원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생활민원 기동대가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의 범위는 못 박기, 타일 부분 보수, 소규모 실리콘 작업, 간단한 집수리, 형광등과 콘센트 교체, 전기배선 점검 등의 전기분야, 세면대와 싱크대 부속 교체, 막힌 배관 뚫기 등의 설비분야로 다양하지만 광범위한 수리 또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작업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민원은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서구 생활민원 기동대 <홍반장>은 앞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생활민원처리 콜센터 <2600-1104> 또는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들은 강서구 자치행정과 <02-2600-6442>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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