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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열리는 한강달빛야시장

복지서비스 2023. 5. 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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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오는 한강달빛야시장

지난해에만 52만 명이 방문하였던 한강달빛야시장이 오는 5월 7일부터 시작됩니다. 야시장의 올해 테마는 한강과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가 어우러진 멋진 야경에서 즐기는 봄밤의 휴식이라고 합니다. 올해에는 곳곳에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이고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조성합니다. 한강달빛야시장은 앞에서 알려드린 바와 같이 5월 7일부터 시작되어 6월 11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열린다고 하니 어떤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한번 같이 확인해 볼까요?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고 한강의 야경도 즐길 수 있는 한강달빛야시장

이번에 진행되는 한강달빛야시장은 40여 대의 푸드트럭과 50여 개의 판매부스가 참여하여 활기차고 풍부한 즐길거리를 만들어줍니다. 우선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야시장의 인기메뉴인 스테이크와 불초밥, 추로스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푸드트럭은 시대에 맞추어 포장에 사용되는 용기와 봉투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를 사용하며, 다회용 용기를 지참하여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음식값을 할인해 주는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예정입니다. 반대편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와 공예가들이 직접 만드는 세상에 하나뿐인 액세서리와 반려견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푸드트럭과 판매부스 외에도 달빛야시장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끝나면 아쉬울 테니 각양각색의 거리공연도 진행하여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휴식은 물론이고 특별한 추억도 선사합니다. 이번 한강달빛야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서울사랑상품권과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현금과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다면 올해는 서울사랑상품권과 문화누리카드 사용 비허용품목에 속하는 식음료 결제를 야시장 안에서 한시적으로  가능하게 했는데요, 이는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한강달빛야시장 문화누리카드 사용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02-3290-7000>으로 하시면 됩니다.

안전하고 편한 나들이를 위한 교통, 청소, 안전대책 마련

매년 방문객이 많아지는 만큼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과 청소,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매회 진행되는 날마다 공무원, 경찰, 의료인력, 안전관리요원을 행사장과 주변도로 곳곳에 배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시장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선, 잦은 교통 통제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야시장을 차 없는 거리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리는 일요일에만 개최하기로 하였고, 잠수교 차량통제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이며 잠수교 북단부터 남단 달빛광장까지 1.1킬로 구간에 속합니다. 이렇게 행사장 인근 주요 사거리와 도로에 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필요하다면 교통신호를 조정하여 소통흐름을 개선합니다. 또한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로 야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을 염두하여 따릉이 배송전담반을 배치하여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강달빛야시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지하철 3,7, 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에서 내리면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행사장 내 11곳에는 리어카와 암롤박스 <폐기물 적재함> 형태의 쓰레기 중간집하장을 설치하여 행사가 종료된 후 새벽 5시까지 모든 쓰레기처리 및 주변청소를 완료하여 월요일 출근시간에 지장 없이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할 예정이라고 하며 한강달빛야시장에 방문객이 밀집하는 상황이 발생할 시 즉시 분산조치 될 수 있도록 공무원과 안전관리요원이 순찰을 진행한다고 하니 안심하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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