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다채로워진 1인가구 지원센터 프로그램

혼자 살아도 즐거운 1인가구

최근 들어서 혼자 사는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혼자여도 즐거운 생활을 꿈꾸는 분들은 1인가구 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주목해야 합니다. 1인가구 지원센터는 일부 지역에 시범운영 중이었지만 올해는 중구를 포함한 25개의 전 자치구로 확대하여 이용자들의 접근성 및 참여기회를 넓힌다고 합니다. 1인가구 지원센터에 준비되어 있는 프로그램은 자치구 1인가구 지원센터마다 상이하지만 문화, 취미, 여가부터 보이스피싱 등의 경제범죄 예방과 심리건강, 일상생활 정보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1인가구 지원센터 프로그램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이후 일상회복에 발을 맞추어 1인가구 간에 만남과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대면 및 체험활동 위주로 편성하였고, 재무관리와 간단 집수리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제도 선정하여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됩니다. 또한 건강관리,  여가 등의 1인가구의 관심이 많이 몰리는 분야는 프로그램을 시리즈로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손쉽게 쓰레기 줄이는 법>, <보이스 피싱 등 경제범죄 예방법>, <기본양념 만드는 법>, <돈 아끼는 셀프 집수리 방법>, <반려동물 산책 매너 및 간식 훈련법 배우기> 등의 일상과 밀접하며 친숙한 소재를 다루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 진행한 프로그램 중에서 만족도와 호응이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들은 횟수와 참여인원을 확대하였는데요. 만족도와 호응이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은 <저자와 대화를 통한 자기표현 글쓰기>, <반려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및 행동교정 교육>, <반려식물 키우는 방법>, <심리코칭을 통한 정서 안정>, <걷기 코칭 및 걷기 대회>, <자립준비청년 대상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등등이 있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참여율이 낮았던  중장년 1인가구에게는 맞춤형 사회관계망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보물지도 제작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1인가구 맞춤형 식당 찾기를 미션으로 하여 모임을 구성하고 동네 맛집 또는 반찬가게 등을 탐방한 뒤 이용 편의도를 기록으로 남겨 다른 1인가구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신규사업으로 고시원 등 주거 취약지역 및 중장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취약 1인가구를 발굴하여 반찬과 식사를 지원하고 나들이, 문화체험,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해 일상생활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도 신규로 진행합니다.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1인가구라면 일부 유료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자치구별 세부 프로그램 일정과 신청방법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 또는 해당 자치구의 1인가구지원센터에 전화하신 후 확인할 수도 있다고 하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